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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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기관 순매수로 상승세 기록하며 마감

금요일 3%대 폭락을 겪었던 코스피가 오늘 1%가량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는 3거래일 만의 반등으로,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1,300억 원 넘게 순매수를 하며 지수가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세법개정안 재검토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와 시장 반응

기관의 순매수는 지난 금요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해석된다. 여당과 대통령실은 양도세 부과 대주주 요건에 대한 재검토를 시사하면서 기관의 매수세를 촉발했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정청래 신임 대표가 대책을 세우기로 하면서 재검토 가능성이 부각됐고, 대통령실도 국회에서 재논의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3천억 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1% 내린 채 출발했으나, 결국 1%가량 오른 3,14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7만 전자’에 복귀했으나 최종적으로 69,900원으로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동향 및 환율 영향

코스닥 역시 기관의 순매수 영향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0.1% 오른 770선에서 출발해 최종적으로 1.4% 오른 784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상승 폭이 최대 1.6%대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코스닥에서도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금요일 두 달여 만에 1,44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1,380원대로 내려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4원 내린 1,390원으로 시작하며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