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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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 근황 공개하며 팬들 응원에 감사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씨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태진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옥경이(이옥형씨) 건강하게 잘 있어요.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진아의 애정 어린 모습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진아는 아내 옆에서 활짝 웃으며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시니 좋다”, “사모님 너무 고우시다”, “같이 기도하겠다”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치매 투병과 가족의 사랑

2019년부터 치매 증상을 보인 이옥형씨는 현재 중증 치매 상태로 알려져 있다. 태진아는 지난 3월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하니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고 밝히며, 아내와의 감동적인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엔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하더라. 내가 그 소리 듣고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둘째 아들 이루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옥형씨는 36년 전 발매된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