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할 전망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손흥민과 LAFC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4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에 남아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과의 10년 동행 마무리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경기 후 토트넘 선수단은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손흥민은 남았다. 그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미국행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LAFC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손흥민이 LAFC로 향하면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비유럽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LAFC는 2014년에 창단된 팀으로, BMO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팀은 미국 국가대표 출신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위고 요리스도 소속되어 있다. 손흥민은 LAFC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
복수의 외신들은 손흥민의 이번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이적으로 인해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