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조선,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상 결과는 한국이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미 통상 전략 회의 개최
김 장관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미 통상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하며 협상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업종별 협회와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과 동등한 경쟁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상호관세 15% 부과에 대비해 업종별 취약 분야에 대한 지원과 대미 투자 패키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수출 애로 해소와 대체 시장 진출 등을 위한 후속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국익 최우선 원칙 아래 대미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업계와 소통하며 관세 협상 관련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