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대응 119’ 전화 상담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초구 본사에 ‘관세 대응 119 현장 종합 상담실’을 운영한다.
관세 대응 119 현장 종합 상담실 개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월부터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력하여 ‘관세 대응 119’ 통합 상담 창구를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총 6천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대면 상담을 강화한다. 새롭게 운영되는 현장 종합 상담실에서는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 등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심층 대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성 사장의 발언과 향후 계획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대미 상호관세율이 15%로 확정됨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관세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들의 관세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관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