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부상으로 전력 이탈 위기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 중 부상을 당해 팀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매디슨은 후반 교체 투입된 지 10여 분 만에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기 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매디슨의 부상, 토트넘에 큰 타격

매디슨은 경기 중 상대와의 충돌 없이 홀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그는 스스로 머리를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왔다. 경기 후에는 오른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목발을 짚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지난 5월 유로파리그에서 당한 무릎 부상의 재발 가능성을 시사한다.

부상 심각성 및 향후 전망

피지오 스카우트는 매디슨의 부상이 단순한 뼈 타박상이 아닌 반월상 연골 손상이나 전방 십자인대 손상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만약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됐다면 최대 9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할 수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정확한 진단은 아니지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매디슨의 장기 결장은 토트넘에게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1경기에 출전해 9골과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매디슨까지 빠진다면 새 시즌 개막을 앞둔 토트넘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