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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협치 대상 없다는 여당 대표 발언은 있을 수 없어” 강조

송언석, "협치 대상 없다는 여당 대표 발언은 있을 수 없어" 강조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송 위원장은 “집권여당 대표가 협치 대상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 대표에게 보다 신중한 태도를 주문했다.

세제 개편안과 한미 무역 협상에 대한 비판

송 위원장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취임 축하금으로 13조원을 뿌려놓고 세율을 올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이 재정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를 ‘사기쇼’라고 표현했다.

또한 한미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송 위원장은 “정부는 관세율 15%와 쌀 개방을 안 하기로 했다는 점만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미 투자 규모가 과도하고 한미 FTA를 약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언급 자제 촉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에 대해 송 위원장은 “당 밖에 있는 사람을 논의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라며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 체제와 당 지지율 반등 전략

송 위원장은 정청래 대표 체제를 평가하며, 여당이 야당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한 반등 전략으로 진정성을 강조하며, 전당대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