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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우선 전략 고수하며 무역 협상보다 관세가 나을 수 있다는 입장

미국 정부가 무역 협상에서 ‘관세 우선’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몇 건의 추가 무역 합의만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관세 자체가 무역의 조건이며 곧 합의”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통해 국가별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스위스와 캐나다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실제로 스위스에는 39%의 높은 관세가 부과되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상품수지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으나 양보를 얻지 못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캐나다도 35%의 관세를 부과받으며, 현지에서는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등 반미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거나 양보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서도 추가 협상보다 새로운 관세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브라질(50%), 시리아(41%), 라오스·미얀마(각 40%) 등 여러 국가에도 고율의 수입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훌륭하고 건강한 관계를 원하지만 앞으로 고쳐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강조하며 미국 산업 보호와 균형 잡힌 관계를 상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