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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KBO리그 도루 신기록 달성…최종 34연속 도루 성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송성문이 KBO리그에서 연속 도루 성공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송성문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록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해당 경기장의 베이스를 선물로 받았다. 이와 관련해 키움 구단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전에 송성문의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연속 도루 성공으로 종전 기록 경신

송성문은 2023년 8월 13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올해 5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총 30번의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기존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이 보유했던 29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그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추가로 네 번의 도루를 더하며 최종적으로 34연속 도루 성공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기념 시상식과 감사 인사

시상식에서는 허승필 키움 단장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설종진 감독 대행의 꽃다발이 송성문에게 전달됐다. 기념 트로피는 그의 도루 장면을 형상화한 동판과 함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실제 2루 베이스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송성문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워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상식을 준비한 구단과 코치진, 그리고 의미 있는 베이스를 제공한 KIA 구단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