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제주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3일 밤 9시 38분경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등 여러 지역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번 정전은 약 10분간 지속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정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 혼란
정전으로 인해 시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건물 밖으로 나오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일부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꺼져 교통에 차질이 생겼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한 시민은 “도시가 한순간에 암흑으로 변했다”며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119신고 폭주와 한전의 대응
소방서에는 승강기 갇힘 사고와 소방시설 오작동 등으로 인한 신고가 폭주했다. 약 20여 분 동안 접수된 신고는 총 298건에 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규모와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아직 정전이 이어지고 있는 경우에는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전 사태는 많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으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