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이경규는 자신을 ‘부산이 낳은 최고 스타’라고 칭하는 발언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예능 대부의 솔직한 발언
방송 중 신동엽은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지만, ‘미우새’는 잘 안 본다”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망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며 “‘미우새’ 같은 잘 되는 프로그램은 슬쩍슬쩍 본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과 함께 진행한 ‘예능 대부 픽 MC 올림픽’에서는 유재석과 신동엽을 최종 선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물 운전 논란과 복귀
한편, 이경규는 지난 7월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을 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검사 결과 약물 반응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소속사는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그는 2주 만에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으로 복귀를 알렸다.
이번 방송에서 이경규는 최근 사건으로 인해 겸손해졌다는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으며, 자신의 위치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의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