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1루수로 선발 출전…박진만 감독 “수비 문제 없어”

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의 수비 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현재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라인업 전략

삼성은 경기 직전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서 이재현(유격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박병호(1루수), 박승규(중견수), 류지혁(2루수)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에 1루수를 맡았던 디아즈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박병호가 1루수를 맡게 된 것이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는 퓨처스리그에서도 수비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며 그의 몸 상태가 정상임을 강조했다. 또한 디아즈는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로 기용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종종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불펜 데이 전략과 이승민의 역할

이번 경기는 삼성에게 불펜 데이로 지정되었다. 좌완 선발 이승현의 부상으로 인해 불펜 데이를 선택한 삼성은 좌완 투수 이승민을 첫 번째 투수로 낙점했다. 이승민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선수”라며 이승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한화 타선에 왼손 타자가 많은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날 패전 투수가 된 최원태에 대해서는 “투구 내용이 전반기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하며 격려했다.

한편,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김태연, 루이스 리베라토, 문현빈 등으로 구성된 선발 타선을 내세웠으며, 이번 시즌 성적이 우수한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