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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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 시간당 강수량 142.1㎜ 기록

전남 무안을 비롯한 전라권 지역에 3일 저녁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안공항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자정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총 276.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오후 8시10분에는 지난 한 시간 동안 142.1㎜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무안 운남면에서도 오후 7시47분 기준 시간당 강수량이 110.5㎜를 기록하며, 일 누적강수량은 오후 8시10분 기준으로 216.5㎜에 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는 오후 3시34분 시간당 87.9㎜, 압해도에서는 오후 7시16분 시간당 83.0㎜의 비가 내리는 등 극한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호우경보 발효 및 대비 필요성 강조

전북 군산에서도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일 누적강수량이 185.0㎜로 집계되며, 기상청은 충남 보령과 전남 나주, 담양, 곡성 등 여러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한 충남, 전남, 전북, 경남 일부 지역과 제주도 및 세종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