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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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로 임명…정청래호의 전략적 선택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인선이 발표되면서 조승래 의원과 한정애 의원이 각각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인선은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직접 발표했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승래 사무총장, 충청권 대표 중진 정치인

조승래 신임 사무총장은 대전 유성 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기부터 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으로도 활동해왔다. 정청래 대표는 조 사무총장을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진 정치인”이라고 칭하며, 그의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높이 평가했다. 조 사무총장은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당과 지역위원회 모두에서 당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 환경노동 전문가로서의 역할 기대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은 서울 강서구 병 지역구 출신으로 4선 의원이며, 한국노총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낸 바 있는 그는 환경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당·정·대 정책 조율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한 의장이 입법 성과를 통해 집권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세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와 국정 운영에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신임 지도부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