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롯데의 강력한 타선, 키움 마운드 압도
이번 경기에서 롯데는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한 키움을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회 손호영과 빅터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든 후 윤동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전준우와 유강남, 한태양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2회에도 롯데는 장두성의 3루타와 손호영, 레이예스의 적시타 등을 묶어 점수를 벌렸고, 3회에는 박승욱과 장두성 등 다섯 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이로써 롯데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굳혔다.
박세웅의 호투와 팀 상승세
롯데 선발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들어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키움은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섰으나 롯데의 초반 대량 득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를 좁히며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