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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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 차지

배소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배소현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치열한 경쟁 속 첫 승리

이번 대회는 특히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배소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으나, 마지막 날 연속 버디를 통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7번과 8번 홀에서의 연속 버디가 결정적이었다. 이후 성유진과의 접전 끝에 14번과 15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의 순간과 주요 선수들

성유진은 마지막까지 배소현을 추격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버디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고지원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성유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배소현은 지난해 이후 약 11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승수를 네 번째로 늘렸다.

대회 결과, 시즌 상금 및 대상 포인트 선두인 이예원은 박지영, 노승희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또한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는 공동 10위에 올라 자매가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