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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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찬, 수영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결선서 7위 기록

[리전위크=송하나 기자]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유찬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신기록 세우며 결선 진출

지유찬은 준결선에서 21초77을 기록하며 이스라엘의 메이론 체루티와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이후 순위 결정전(스윔 오프)에서 21초66이라는 한국 신기록 겸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는 한국 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세계선수권 결선을 밟는 쾌거였다.

결선 결과 및 주요 경쟁자들

결선에서는 미국의 산토 콘도렐리(21초73)를 제치고 7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호주의 캐머런 매커보이는 21초14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국의 벤저민 프라우드가 2위(21초26), 미국의 잭 알렉시가 3위(21초4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유찬은 작년 도하 대회 준결선을 넘어 더 큰 무대를 밟으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자유형 50m는 ‘수중 탄환’들의 경연으로 불리며, 그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유찬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