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배지수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약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리지는 유튜브 채널 ‘쩡더우먼 정아’에 출연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지만 그간 나의 명백한 잘못이고 나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리지가 전한 솔직한 심경
카메라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한 리지는 과거의 실수와 잘못된 언행에 대해 반성했다. 그는 “발랄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다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니 무서웠다”며 “붙잡고 싶은 마음에 또 실수를 하고 잘못된 언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살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 없이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변화하는 모습과 새로운 도전
같은 애프터스쿨 멤버였던 김정아는 리지의 변화하는 모습을 칭찬하며,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지금은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다. 리지는 최근 틱톡 방송을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뭔가를 하고 싶었지만 다른 걸 하기엔 겁도 났다”며 “틱톡은 나 혼자 나만의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카라멜 중 하나만 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리지는 “저는 오렌지카라멜”이라고 답하며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출연으로 인해 리지는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