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배지수 기자]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일 방송된 4화에서는 한양체고 럭비부의 신입 영입 성공과 함께,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의 은퇴 이유였던 중증 근무력증 증세가 재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드라마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입 영입을 둘러싼 갈등과 극복
이번 회차에서는 교감 성종만(김민상 분)의 계략으로 신입 영입에 난항을 겪는 럭비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었다. 종만은 문웅(김단 분)이 타 종목 시험을 통과해야만 입학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가람은 과거 자신에게 럭비를 선택하게 했던 교장 강정효(길해연 분)의 조언을 떠올리며,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럭비부는 웅 합격 작전에 돌입하며 고강도 훈련과 첩보 작전을 펼쳤다. 주장 윤성준(김요한 분)은 사격부 주장 서우진(박정연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우진은 웅의 진심 어린 노력에 감동해 결국 협조를 약속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람은 양궁 시합에서 물 호스를 사용하는 변수를 생각해내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결전의 날, 반전의 연속
결전의 날, 웅은 첫 번째 시험인 럭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나 펜싱에서는 실패했다. 그러나 교감 종만이 양궁 경기를 취소시키고 사격으로 종목을 바꾸려 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성준은 우진에게 진심 어린 부탁을 했고, 결국 우진이 일부러 0점을 쏘며 경기를 끝내버리는 반전을 보여줬다.
극 말미에는 가람이 중증 근무력증 증세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로써 ‘트라이’는 방해 공작 속에서도 기적을 이뤄낸 럭비부와 감독 가람의 모습을 통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트라이’는 이날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