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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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김하성 극찬… “탬파베이에서 가장 까다로운 타자”

[리전위크=송하나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을 극찬하며 그의 뛰어난 타격 능력을 인정했다. 2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LA 다저스에 0-5로 패했지만, 김하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 커쇼 상대 안타로 존재감 과시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29로 끌어올렸다. 특히 첫 타석에서 커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그의 능력을 입증했다.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다저스 무키 베츠의 깊숙한 내야 땅볼을 잡아내며 강력한 송구로 아웃을 만들어냈다.

커쇼의 호투와 김하성에 대한 평가

경기는 다저스가 승리했으며, 커쇼는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제구가 좋았고 슬라이더도 잘 들어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포수 윌 스미스와의 배터리 호흡도 칭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까다로운 선수는 누구였나?”라는 질문을 던지자, 커쇼는 주저 없이 김하성을 언급했다. 그는 “김하성과 얀디 디아즈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매우 좋은 타자들”이라며 탬파베이의 강력한 타선을 높게 평가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받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