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1분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해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메드베데프는 옛 소련의 핵 공격 시스템인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경고했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핵 위협’ 교환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전설적인 ‘데드 핸드’가 얼마나 위험한지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데드 핸드는 적의 공격으로 러시아 지도부가 무너졌을 경우 자동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명령 시스템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압박과 관세 제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50일 안에 끝내도록 요구했으나, 푸틴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자 시한을 8일로 당겼다. 그는 고율의 관세 부과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간접적인 무기 지원을 통해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이틀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이 가해져 수십 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다쳤다.
군사적 긴장 속 인명 피해 증가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11만2천500명의 병사를 잃었으며, 우크라이나도 약 8천명의 병사를 잃었다”며 불필요한 인명 피해를 강조하며 종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러시아 간 군사적 긴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