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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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개혁 리더십 기대 반영

[리전위크=김민지 기자]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정 의원은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총득표율 61.74%를 기록하며 박찬대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정청래,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승

정청래 신임 당대표는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누계 득표율 62.65%로 압승하며 대세론을 현실화했다. 특히 전체 경선의 55%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박찬대 후보의 두 배에 달하는 득표율인 66.48%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대의원 투표 결과와 당심의 차이

박찬대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53.09%로 정 대표를 앞섰지만, 이는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대의원의 표심이 강한 조직력과 영향력을 토대로 당원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대의원 표심과 당심은 확연한 온도 차를 보였다.

‘강력한 개혁’ 기대가 승리 요인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력한 개혁’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뽑힌 첫 여당 대표로서 검찰·사법·언론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높은 투표율로 드러난 개혁 열망

이번 전당대회 권리당원 누적 투표율은 56.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개혁에 대한 당원들의 열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찬성 84.11%로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