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구주희 기자]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24% 하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용 시장 둔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
7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7만3000개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10만 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시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경기 둔화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확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과 투자 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월부터 새로운 관세율을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35%로 인상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전자산 선호와 국채 금리 하락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국채 금리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크게 하락했으며,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사임 소식도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고용 둔화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