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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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의혹 수사 체포영장 집행 실패

[리전위크=이희선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시도했지만, 2시간여 만에 성과 없이 철수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실패 배경

특검팀은 언론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검사와 수사관과 함께 직접 현장을 지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저항으로 물리적 이동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철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체포영장 재집행 시점과 방식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재 체포영장의 기한은 이달 7일까지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

윤 전 대통령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으로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