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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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메르세데스 영입으로 투수진 강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케니 로젠버그의 방출을 요청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C.C.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경력과 기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메르세데스는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경력을 쌓다가 2017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요미우리와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 7시즌 동안 37승 44패,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올해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에서 뛰며 14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2.57을 남겼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장점과 역할

신장 188㎝에 체중 82㎏인 왼팔 투수 메르세데스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제구가 그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 만큼,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C.C. 메르세데스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8월 초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 영입은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후반부를 대비해 선발진 강화를 꾀하는 중요한 결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