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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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관련 쌀 개방 논란, 대통령실 입장

최근 한미 간의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쌀 시장 개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이 미국산 쌀을 포함한 여러 제품에 대해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농축산물 시장의 99.7%가 이미 개방되어 있으며, 나머지 0.3%에 대해서는 추가 개방이 없다는 것이 우리 측 의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검수나 검역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개방 양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측과의 온도차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이 자동차와 쌀 등 미국 제품에 대한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이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김 실장은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협상 책임자 간 대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전망

양국 간 발표 내용에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한국 정부는 세부 항목 조율과 협상 여지가 남아 있다고 밝히며, 향후 진행될 논의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