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최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 조정이 코스피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코스피 급락이 단순히 세제 개편 보도 후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후 관계 분석이 더 면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와 시장 반응
정부는 대주주 과세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8% 하락한 3119.41에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4.03%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를 당내 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의 추가 검토 가능성
강유정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제 세제 개편안 발표 후 특별히 세제에 대해 당과 논의한 바 없다”고 전하며, “당이나 입법기관에서 제안하는 바가 있으면 검토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정부와 시장 간의 소통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신중함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