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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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쌀 시장 개방 논의 부인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최근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한국 쌀 시장의 추가 개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 결과는?

구윤철 부총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발표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쌀 시장 개방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이번 협상에 대해 구 부총리는 “전쟁과 같았다”고 표현하며, 앞으로 세부 협상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한국-미국 경제협력의 방향

구 부총리는 한국이 미국과 손을 잡음으로써 국운 융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국경제가 다시 세계 1등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3천500억 달러 중 1천500억 달러는 조선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2천억 달러는 반도체·배터리·에너지·바이오·의약품 등 안보전략 분야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협상의 어려움과 미래 전망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상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고 평가하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어려운 대화를 언급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통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관세나 비관세 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농산물 검역 단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8단계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농림부 주관 하에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