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조광래 대표이사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대구FC의 부진한 성적과 쇄신 노력
대구FC는 현재 3승 5무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책임 있는 쇄신 조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선수단 운영 혼선을 최소화하고, 대구시민과 팬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즌 종료 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구단은 이러한 결정을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라며, 구단 수습과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팬들의 요구와 구단의 대응
팬들은 구단 운영 방식과 부진한 성적에 불만을 표하며 경기장에서 조광래 대표이사의 사퇴를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달 열린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구단은 선수강화부장에 대한 보직 해임 인사 조치를 단행하고, 선수강화부서를 기술파트와 지원파트로 나누어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습니다.
‘대구FC 혁신위원회’ 발족
또한 대구시는 스포츠 전문가와 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구FC 혁신위원회’를 발족하여, 이번 시즌 종료까지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 관계자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팬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남은 정규시즌을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