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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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와 안철수, 극명히 다른 당권 전략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문수, 보수 결집 강조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하며 강성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경제 기적과 부국강병의 기적을 이룩한 박정희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당대표가 되면 대선 지지율 41%를 회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계획’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서 판단하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극단과 절연 선언

안철수 후보는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을 방문해 “극단 세력과의 절연은 우리 당 혁신의 제1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당한 공권력 집행을 폭력으로 저지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윤 전 대통령과의 선 긋기를 분명히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자행했던 계엄에서부터 절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도 확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의 향방은?

‘보수 결집’과 ‘극단과의 절연’, 두 축 사이에서 당원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가 주목됩니다.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 그리고 강성 당원을 겨냥한 선명성 경쟁이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탄(탄핵 반대)’ 세력으로 분류되는 이들 사이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