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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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특검 구속영장 청구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종호 대표의 혐의와 조사 과정

이종호 전 대표는 2009~2010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주가 조작 작전의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며 8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19일 경기 성남 소재의 그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1일, 22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실제로 청탁을 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삼부토건 사건과 추가 의혹

한편, 특검은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정황을 조작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에서도 이 전 대표의 역할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슷한 시기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은 그가 해당 사건에도 깊게 관여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로 인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대표의 법적 책임이 어떻게 규명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