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이 흥미로운 트리비아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화는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윤경호의 ‘동토르’ 변신 비하인드
영화 속에서 윤경호는 친구 정환(조정석)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토르 코스프레를 한 동배로 등장합니다. 그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죠. 특히 “토르? 도른 거 아니냐?”라는 이정은의 애드리브가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윤경호는 이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꼽았습니다. 원래 그는 ‘할리퀸’이 될 뻔했으나, 필감성 감독의 제안으로 토르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동토르’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밤순’ 역 이정은의 싱크로율 비밀
‘좀비딸’에서 할머니 밤순 역을 맡은 이정은은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그녀는 실제 연령대보다 높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고난도의 특수분장을 했습니다.
분장팀은 다양한 연령대 별 테스트를 진행하며, 밤순의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테스트가 반복되었고, 결국 전무후무한 ‘만찢할머니’가 완성되었습니다.
남해로 각색된 은봉리 배경
‘좀비딸’의 이야기는 정환이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숨기기 위해 고향 은봉리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필감성 감독은 바닷가 마을 남해를 주요 촬영지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원작자 이윤창 작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채경선 미술감독의 손길을 거쳐 동화책 같은 밤순의 집이 탄생했고, 이는 영화에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좀비딸’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