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프로야구 팀 NC다이노스를 위해 향후 20년간 총 13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31일 경남MBC홀에서 열린 시민 설명회에서 밝혀졌습니다.
주요 사업 및 예산 배분
창원시는 NC구단이 요청한 21개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철도(트램) 사업비를 제외하고 이 같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창원NC파크 시설환경 개선에 가장 많은 1064억원이 할당될 예정입니다.
또한, NC파크 외야석 증설과 팀 스토어 확장, 전광판 추가 제작 등 다양한 시설 개선에도 상당한 예산이 배정됩니다. 특히 외야석 증설에는 65억원, 팀 스토어 확장에는 19억원, 전광판 추가 제작에는 39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입니다.
팬 접근성 및 교통 개선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셔틀버스 운행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시티투어버스 노선 경유 등에도 초기 예산을 투입해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주차장 신규 설치도 계획 중이며, 경기 당일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추가 지원 및 협력 방안
KTX 막차 시간 연장과 트램 신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상공계와 협업해 연간 광고 계약과 번들티켓 구입도 진행됩니다.
스포츠 관련 기업 및 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금도 마련되며, 비시즌 동안 NC파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프로야구는 시민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단과의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