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리브영을 비롯한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 제한의 현실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퇴근 후 집 근처 올리브영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려 했으나,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이씨는 사용 가능 지점을 찾아 원정 쇼핑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찾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검색과 전화 문의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가맹점으로 몰리는 소비자들
다이소와 올리브영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쿠폰 사용 가능한 곳인가요?”라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가맹점은 평소보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쿠폰 특수’를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직영점을 방문했다가 쿠폰 사용 불가능 안내를 받은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처 제한의 문제점과 해결책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쿠폰 사용 조건을 엄격히 제한했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디서 쓸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체감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하며, 명확한 안내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각각 홈페이지에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공지하며,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