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방일보의 보도 방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관련 기사가 축소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과 국가정책 관련 보도를 최소화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방일보는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다루면서도 사진을 작게 편집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홍보원장의 영향력과 그 결과
채일 원장의 지시는 단순한 사진 크기 조정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한미 정상 통화 기사를 삭제하고, 이재명 정부 첫 국무회의 기사를 빼라는 지시까지 내려졌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취임사에서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뺀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강하게 질책하며 “기강을 잘 잡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의 동향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 공익신고 내용, 그리고 국방일보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러한 보도 축소와 누락은 특정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 신분인 기자들이 원장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자기 검열”, 즉 기자들이 스스로 원장의 입맛에 맞게 기사를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