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전체 가입 금액이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9년 3개월 만에 달성된 성과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ISA의 가입 금액은 40조38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말 대비 상반기에만 무려 7조5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ISA의 매력과 투자중개형의 성장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정 기간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더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되면서 가입 금액과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중개형은 전체 중 60.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를 통한 가입 금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은행을 통한 신탁형도 상당한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과 정부의 역할
금융투자협회의 이환태 산업시장본부장은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덕분에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제 혜택 및 장기투자 인센티브가 늘어난다면 ISA가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