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새로운 무역 합의
그는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며 이번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1000억 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합의는 향후 2주 내로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올 때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세 인하와 교역 개방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고, 미국은 관세를 부과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는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