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한국 무역협상단을 만나 관세 협상에 대한 제안을 들을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대표단과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은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이를 인하하기 위한 제안을 준비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듣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의 향방은?
다음달 1일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한미 간 관세협상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1일부터 상호관세 부과가 시작됩니다. 한국은 이를 일본·유럽연합 수준인 1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반도체 등 대미 주력 수출품의 관세 인하도 중요한 협상 포인트입니다. 미국 측은 한국의 대미투자 및 에너지·농산물 구매를 요구하고 있어, 어느 정도까지 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과의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규모 석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