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박인철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북한의 자위권적 핵개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박인철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핵전쟁을 현실화하려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사전 준비가 가장 엄정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북한이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안보와 평화에 대한 입장
박인철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이 절실하다며, 안보 위협에 주동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 보장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의 교육 및 보건 정책 발전 방향을 언급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인민들의 애국심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의 패권주의적 일극 지배체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같은 회의에 참석했지만, 박인철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별도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박 의장은 연설 후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국제의원연맹(IPU)이 5년마다 주최하는 중요한 의회 정상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남북 간 대화 창구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