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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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캄차카 지진 후 쓰나미 경보 발령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최대 3미터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5분, 캄차카 반도 동쪽 해상에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서 서남부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쓰나미 경보 격상과 대피 권고

기상청은 오전 9시 40분, 쓰나미 예상 높이를 3미터로 격상하며 상당수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홋카이도부터 일본 중부 지역까지 해안가에는 빨간 선으로 표시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쓰나미는 오전 10시께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밀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아오모리·이와테 등지에는 10시 30분께, 후쿠시마와 치바에는 11시께 도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실시간 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엔에이치케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안전하게 달아나라”며 대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피난한 시민들도 대피공간의 안전 여부를 다시 확인해달라”는 권고와 함께, “주변에도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