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과거 발언 논란에 사과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 강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최근 ‘막말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자신의 과거 발언들로 인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왜 최 처장은 이제 와서 사과를 하게 되었을까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비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자신의 과거 발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저는 은퇴한 경영학자로서, 나아가 인사조직론 전공자로서 우리 사회와 고위공직자들의 여러 문제점을 직시해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부 거친 표현이 심려를 끼쳤음을 인정하고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이제 자신이 고위공직자가 되었으니 여러분의 비판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겸허히 비판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향후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의 자세를 갖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사과문 발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계속되는 사퇴 요구에 대한 선 긋기로도 풀이됩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내며 논란이 됐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이 알려지면서 그의 막말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한 사과가 이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