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역대 정부 사상 처음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68분 동안 여과 없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람 목숨 지키는 특공대라고 생각하고 정말로 철저하게 단속해야 됩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을 걸겠습니다”라고 답변하며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발언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서는 규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그의 발언을 중간에 끊고 “결론만, 요지만 말해보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한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의 보도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채일 국방홍보원장의 의혹과 관련된 것입니다.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국민 모두에 알려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생중계는 앞으로도 공개 횟수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정부의 정책 방향과 논의를 투명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