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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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관세부과 전 타결 가능할까?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무역협상의 타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이견을 좁힐 수 있을까요?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본부장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미국 측이 한국과의 협상 타결에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저녁 식사 후 나와 그리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긴박한 협상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김정관 장관, 여한구 본부장, 그리고 미국 측은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협상의 불씨를 계속 살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추가 협상을 통해 얼마나 이견을 좁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협의는 조선업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양국 합의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다른 정부 관계자들도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만나 무역협상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라는 프로젝트 제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국 정부는 조선업 협력을 주요 지렛대로 삼아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EU가 낮은 관세율로 미국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천억 달러+α(알파)’ 규모의 대미 투자 제안이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