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미 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육군 5군단팀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여 국방부의 지원 아래 미 제7공군,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군 10개 팀과 미군 1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총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선수들은 전투태권도겨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총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육군 5군단팀은 미 제7공군사령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군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육군 7군단팀은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각 군의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처음 시작된 2003년 이후로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현재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모두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미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