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산업장관 간 이틀째 협상이 뉴욕에서 종료되었으나,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7월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미 산업장관 간의 이틀째 협상이 종료되었다. 이번 협상은 8월 1일 전까지 무역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나, 핵심 쟁점인 대미 투자 확대와 소고기·쌀 등 농축산물 문제에서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통령실 통상대책회의 논의를 반영하여 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미국 측에 전달하였다. 그러나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추가 양보를 요구하며 협상은 교착 상태에 머물렀다.
양국은 이번 협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추가 협의를 거쳐 재접촉할 계획이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양국 간의 이해를 조율하고, 무역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