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조국해방전쟁이라 부르는 6·25전쟁 참전 세대를 기리며, 이들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할 것을 촉구하였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참전 노병들을 “위대한 전승세대”로 칭송하며, 그들의 희생과 업적을 강조하였다.
노동신문은 1950년대 영웅세대들이 낙동강을 넘으며 혁명가를 불렀던 시절을 상기시키며, 전후 복구 건설에서도 기적의 천리마를 안아올린 이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북한은 현재 세대가 그들의 사상과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신문은 ‘1211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리수복 영웅의 사례를 언급하며, 그의 최후와 시를 통해 조국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였다. 리수복의 희생은 북한 당국에 의해 체제 결속의 상징으로 미화되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1211고지 방위자들이 남긴 맹세문들’ 기사를 통해 전승세대를 부각하며, 그들의 맹세가 조국 수호와 위대한 전승의 기적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하였다. 북한은 매년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지정하여 한미를 성토하고, 전승세대의 애국심을 본받아 정권에 충성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