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28일 명태균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검팀에 앞서 검찰은 함 원장이 명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보하였으며, 이 메시지에는 김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메시지에는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한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는 요청과 함께 대통령 부부의 충복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공천받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명씨는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특검팀은 관련자들의 증언과 증거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