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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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극한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8일째, 장기화 우려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이 참여하여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수색 작업은 일주일을 넘어서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청군의 인명피해는 사망자 13명과 실종자 1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마지막 실종자로 남아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드론, 중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하여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가 하천을 따라 하류로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색 범위를 진주시와 가까운 단성면 지역 및 진주 진양호까지 확장하였다.

기상청은 나흘째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청군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19일에는 약 300㎜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발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