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김태흠 충남지사, 민주당의 유럽 출장 비난에 “악의적 정치 공세” 반박

김태흠 충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유럽 출장을 ‘수해 복구를 외면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악의적인 정치 공세”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폭우 피해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절차와 피해 보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이 외자 유치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외유성 일정으로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폭우 피해를 본 도민의 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쟁이 나도 할 일은 해야 한다”며 이번 출장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싸잡아 비난한 데 대해서는 대전시장과 충북지사를 거론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악의적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번 출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여하며, 이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 인수와 해외 기업과의 투자 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재난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책임 방기라며 즉각적인 출장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