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미국, 북한 IT 노동자 해외 파견 관여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제재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정보기술(IT) 인력을 해외로 파견하는 데 관여한 북한 기업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였다. 이번 제재는 북한의 IT 노동자를 베트남에 파견한 ‘소백수 무역회사’와 불법 자금 조달 활동에 연루된 김세운, 명철민, 조경훈 등 3명의 북한인을 포함하고 있다.

제재 대상이 된 기업과 개인들은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으로의 여행 및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이는 북한 정권의 불법적인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익 창출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브래들리 스미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국장은 소백수 무역회사와 같은 위장 기업들이 북한 정권의 불법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기업들은 주요 물자를 조달하고 불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 법무부는 불법 담배 거래를 통해 대량살상무기(WMD) 자금 조달에 관여한 심현섭과 그의 공범 6명을 기소하였다. 미 국무부는 이들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1천500만 달러(약 200억원)의 현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